새일센터 덕분에 늘 아이와 보던 애니메이션 영화가 아닌 영화를 오랜만에 보았네요^^ 함께 영화를 보던 분들을 울리고 웃기며 쥐락펴락하는 감동이 있는 영화였습니다. 과거에 소방관으로서 사명을 다하기 위해 누군가의 생명의 은인이었지만 아내를 떠나 보내야만했던 남편으로서의 아픔 때문에 장애를 갖게 된 주인공은 그로 인해 딸아이와도 오랫동안 함께 하지 못했고 그 아이마저 병이 있었다는 게 마음이 아팠지만, 본능적인 사랑으로 극복하게 되고 가족들이 하나가 되는 해피 엔딩이어서 제 마음도 따뜻해지는 영화였어요. 이 영화의 주인공의 모습을 통하여 현재 보여지는 것만이 전부가 아님을 더욱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네요. 새일센터의 프로그램 훈련을 마친 훈련생분들도 저마다의 사연으로 오랜 경력단절의 시간을 거쳤지만 취업에 성공하신 분들이 많은데 저 또한 뚝 떨어졌던 자신감 회복에 새일센터의 많은 도움을 받으며 지금 한 발 내딛으려고 미스터리와 함께 힘을 내봅니다.^^